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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이야기) 우리나라에서는 언제부터 먹는샘물을 팔기 시작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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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조회1,43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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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수그래픽이미지
 
우리나라에서는 언제 처음으로 물이 상품으로 팔렸을까요?

 

그것은 지금도 세계 3대 광천수로 유명한 충청북도 청원군에 있는 초정약수

1912년 일본인이 처음으로 천연탄산수를 생산하면서였고,

지금 우리가 일상적으로 마시고 있는 병에 넣어 파는 생수는

1974년 미군부대에 공급하면서부터였습니다.

 

그러나 그 당시 정부는 수돗물 불신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이유로

먹는 샘물을 공식적으로 허가하지 않다가

88 올림픽 선수용을 공급하기 위해서 공식판매를 허용했으나,

올림픽이 끝나자 다시 판매에 관한 법을 폐지하여 혼란기를 거칩니다.

그러다 1994년 대법원이 먹는 샘물의 유통금지는

국민의 행복추구권과 직업 선택의 자유를 침해하는 위헌 규정이라는 판결을 내려

'94년 말 ‘먹는샘물 관리법’을 제정하고

'95년 5월에 먹는 샘물 판매를 공식적으로 허용하게 되었습니다.

 

 

참고자료

  • 2007 환경통계연감
  • 국제생수협회(International Bottled Water Association) : The 2007 Statistics
  • 작성자 : 홍보실 김태갑

 

<출처 : 한국수자원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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