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돗물 속 납 농도를 줄이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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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마시기 전에 물을 흘려 버린다.
나) 찬물을 이용한다.6시간 이상 사용하지 않다가 다시 사용하게 될 경우
차가운 물이 나올때까지 물을 흘려버린다.
때에 따라서 5~30초나 2분 이상이 걸릴 수 있다.
물이 파이프에 오랜 시간 정체되어 있으면 있을수록 더 많은 납이 용출되기 때문이다.
다) 수질검사를 받는다.요리를 하거나, 물을 마시거나 아기 분유를 탈 때는 찬물을 이용한다.
뜨거운 물일 경우 높은 농도의 납이 용해되어 있을지도 모른다.
대부분의 납은 정수장에서 처리가 안되서가 아니라
가정까지 오는 동안 배관에서 녹아 나오기 때문이므로
6시간 이상 사용하지 않았을 경우 물을 흘려 버리고,
음용할 경우 찬물을 사용하는 것이 가정에서 할 수 있는 가장 최선의 방법이다.
위와 같은 조치를 취한 후 수질 검사를 해 본다.
수질 검사는 정확한 납의 농도를 알아보기 위한 것이며,
정부나 민관합동으로 실시하는 수도꼭지 수질 조사 결과를 참고 할 수도 있다.
중앙 공급라인을 통해 물을 공급받는 아파트의 경우
비용이 들지만 수질검사를 해보는 것도 좋다.
라) 중금속 및 납 제거가 가능한 캔프로 샤워필터를 사용한다.
양이온교환수지를 소재로 하는 일반 연수기는
양이온 물질에만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납, 질산성질소 등을 제거할 수 없다.
납은 보통 음이온이거나 이온이 아닌 상태로 존재하고
질산성 질소는 물속에서 음이온형태로 존재한다.
[참고] EPA / 국립환경과학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