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짝놀랐어요 ㅠㅠ
페이지 정보
작성자 김혜숙 작성일11-04-27 10:04 조회1,063회 댓글0건본문
23년된 아파트로 이사를 가게됐습니다.
특히나 세탁기쪽 물이 심하다 싶었죠
이불빨래를 했는데 누렇게 변했더라고요 ㅠㅠ
근데 베란다는 약간 빨간 빛에 어둡잖아요
그래서 그렇게 심한지 모르고 두달을 썼습니다
아기도 있고 해서 얼른 사서 끼웠는데
세상에 필터가 세탁기 한번만에 2개월 사용한 모습처럼
완전 변했습니다. ㅠㅠ
게다가 낮에 세탁기를 돌리면서 물이나올때 관찰햇더니
녹가루가 제눈에 확연히 너무너무 잘 보이는거에요
그순간 소리를 막 질렀쬬
이런 물로 빨래를 해서 입고 수건으로 얼굴을 닦았구나 ㅠㅠ
정말 수건이고 옷이고 이불이고 다 노래진 이유가 있더군요
워낙 녹물이 심해서 필터를 자주 갈아줘야 하지만
이거라도 없었으면 큰일날뻔 했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