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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민 60%가 녹물 나오는 집에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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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조회2,45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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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사입력 2007.09.03 09:24


서울시민 60%가 녹물이 나오는 집에서 살고 있다고 합니다.

노후된 수도관이 문젠데요, 녹을 빼내는 기술이 개발돼 있지만,
가구당 세척비가 비싸 재원이 부족한 지자체의 경우 사업 지연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이혁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욕실에서도 주방에서도 물을 트니 샛노란 녹물이 나옵니다.

이 아파트에 사는 주민들은 이처럼 한참동안 녹물을 빼야 겨우 물을 쓸 수 있습니다.


인터뷰 : 피용주 / 등촌주공아파트 주민

-"먹는 물은 배달하는 생수를 쓰고 생활할때 필요한 물도 정수기로 거르죠."


인터뷰 : 이옥자 / 등촌주공아파트 주민

-"빨래를 할 때는 녹물이 그대로 들어가니까 하얀 빨래가 누리끼리해집니다."

이처럼 녹물이 심한 이유는 수돗물이 아파트 내로 들어올 때
노후된 아연도강관을 거치기 때문입니다.



-"아파트 기계실 급수관에 쓰이는 65mm 수도관입니다.
녹의 두께가 관의 두께보다 훨씬 두껍습니다. 직접 긁어보겠습니다."


아파트 세대 내에 설치된 15mm인 옥내급수관은 초소형 검사 로봇조차 들어가지 못합니다.
수질검사 결과 철성분은 기준치를 7배 이상 초과했고 아연도 기준치를 넘어섰습니다.
서울시 2003년 조사에 따르면 서울시민 60%가
녹물이 나오는 집에 살고 있고 전국 아파트 가운데 절반 이상이
아연도강관을 사용해 개선이 시급합니다.
이에 환경부는 20여억원을 들여 관 내부의 녹을 제거하고 코팅하는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인터뷰 : 남궁은 / 수처리선진화사업단 단장

-"옥내급수관 세척과 갱생 작업이 완료되면
20년 정도 수명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비용입니다.

서울시는 천240억원을 들여 공사비의 80% 정도를 지원할 계획이지만
예산이 부족한 지방자치단체는 사업이 지연될 수 밖에 없습니다.

인터뷰 : 윤종수 / 환경부 상하수도국장

-"94년 이전에 아연도강관을 사용했던 3백만 가구의 아파트가 대상이고,
비용은 80만원에서 100만원 정도 듭니다."


어려웠던 시절 건축 비용을 줄이기 위해 쓰여진 아연도 강관.
시민들의 건강을 위해 개선대책 마련이 시급합니다.
 

이혁준 기자
<출처 : mbn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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